[우민기 기자] 사진설명) 경기도사회서비스원 안혜영 원장(왼쪽 네번째)과 스크린골프 동아리(굿샷) 회원들이 동아리 활동 이후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경기도사회서비스원(원장 안혜영)은 2024년부터 직원들 상호 간에 친목과 화합을 도모하고, 명랑한 직장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직원 동아리 활동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도사회서비스원은 경기도의 균형 발전을 실현하기 위해 민선8기 최초로 2023년 8월 수원시에서 여주시로 이전한 공공기관이다. 여주 이전에 따라 직원들의 거주지 이전, 이직 증가 및 채용 어려움 등의 문제가 발생하여 직원들의 처우 개선을 확대하고자 직원 동아리 활동 지원을 계획하게 되었다.

동아리 구성은 취미, 교양, 체력증진 등의 목적으로 직원들이 자유롭게 할 수 있고, 1인당 연 10만원의 활동비를 지원한다. 동아리 활동은 여주 인근 지역에서 진행되며 직원들이 지역사회에 빨리 정착하고 지역사회 공헌에도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해 나갈 예정이다.

현재 스크린 골프동아리, 심리치료, 구기종목 체험 및 경기 관람 동아리 등 다양한 동아리가 생겨났으며, 5월에 굿샷 동아리(골프동아리)가 첫 활동을 개시하면서 앞으로 동아리 활동이 활발하게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경기도사회서비스원 안혜영 원장은 “직원들이 직급, 부서에 관계없이 땀흘리며 운동을 즐기는 모습을 보니 뿌듯하다”며 “즐거운 분위기 속에서 새로운 활력소를 찾아 근무의욕도 높이고, 서로 소통하고 협력하는 조직문화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도 직원들의 근무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제도를 마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