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태 기자]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신현영 의원이 5월 3일(금)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제5간담회의실에서 <탄자니아 ODA 사업, 국회와 소통하다> 간담회를 개최한다. 간담회는 국회아프리카포럼과 신현영 의원이 공동주최한다.

이번 간담회는 주한탄자니아대사관,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KOFIH), 한국국제협력단(KOICA), 한·아프리카재단과 함께 현재 탄자니아의 보건의료 ODA가 어떻게 이뤄지고 있는지 파악하고 향후 보건의료 ODA가 나아가야 할 방안을 종합적으로 논의하고자 마련되었다.

간담회에는 토골라니 애드리스 마부라 주한탄자니아 대사, 김동익 한국국제협력단(KOICA) 아프리카1팀장, 나우리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KOFIH) 아프리카중남미팀장 등이 참석 예정이다.

한편, 탄자니아는 아프리카에서도 상대적으로 수원 경험이 풍부한 국가로 2011~2019년 한국의 對탄자니아 원조 규모는 5억 불로 이는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 국가 중 최대이다. 또한, 최근 5년간 연평균 5.2%의 경제성장률을 기록하는 등 성장 잠재력이 매우 높은 국가이다.

신현영 의원은 “그동안 탄자니아의 보건의료 ODA는 산발적·단발적으로 이뤄지고 있는 측면이 있었다”라면서, “탄자니아의 보건의료 ODA가 더 효율적이고 효과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함께 고민하고, 시너지를 만들어낼 수 있는 자리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