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민기 기자] 국민의힘 최진학 군포시 국회의원 후보는 8일 군포지역 밀착형 공약을 쏟아내며 ‘군포시민만 보고 걷겠다’고 밝혔다.

최 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기존 원도심 재개발 특별법을 발의”, “산본 신도시 재건축 분담금 제로화”, “송부동/대야동 송전탑 지중화”, “송정 지역 중학교 신설”, “삼성마을 버스노선 확충”이라는 지역 초 밀착형 공약을 발표했다.

먼저 최 후보는 기존 원도심 재개발 특별법 제정 공약에 대해 “산본신도시는 정부와 여당의 노력으로 1기 신도시 특별법이 국회를 통과하여 재건축과 리모델링 준비 중이다. 그러나 노후화로 거주민께서 불편함을 느끼시고 재개발이 시급한 기존 원도심은 아무런 수혜를 받지 못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국회에 입성한다면 1기 신도시 특별법에 준하는, '기존 원도심 재개발 특별법'을 제정하겠다. 군포시민이 더욱 쾌적한 환경에서, 더욱 향상된 삶의 질을 누릴 수 있도록 저 최진학이 항상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최 후보는 산본 신도시 재건축 분담금 제로화 공약에 대해 “산본신도시는 정부와 여당의 노력으로 1기 신도시 특별법이 국회를 통과하여 재건축과 리모델링 준비 중이다. 하지만 전쟁으로 인해 오른 자잿값, 인건비 등으로 인해 살인적으로 치솟은 분담금이 기존 거주민의 재정착률을 낮추는 요인으로 크게 작용한다.”며“산본신도시 지역의 용적률을 최대 500%까지로 상향 조정하여 살인적인 분담금, Zero화 추진시키겠다.​ 군포시민이 금전적인 부담때문에 정든 삶의 터전을 떠나지 않으시도록 저 최진학이 항상 노력하겠다.”며 의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