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민기 기자] 국민의힘 최진학 군포시 국회의원 후보가 4일 “광명역 경유 김포공항행 직행버스 노선을 신설 추진하겠다.”고 공약했다.

특히 최 후보는 3일 연속 잇따라 실현 가능성 넘치는 교통 공약을 선보이며 ‘교통 전문가’의 면모를 선보이고 있다.

최 후보는 “군포시는 ‘사통팔달 군포’라고 불릴 만큼 교통이 편리하다는 게 특징이다. 그러나 현재 군포시민이 KTX를 이용하려면 가까운 광명역은 군포시에서 접근성이 떨어지고, 수원역은 KTX의 정차 횟수가 너무 적으며, 호남선 KTX는 이용할 수 없는 게 현실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항공편을 이용하고자 김포공항을 가기 위해 공항버스를 타려면, 다른 대중교통 수단과 환승이 되지 않고, 7,000원이라는 비싼 운임에 부담이 되는 게 사실이다.”라고 현재 군포시와 군포시민이 처해있는 상황에 대해 설명했다.

​최 후보는“군포~광명역~김포공항같이 광역지자체를 넘나드는 버스 노선의 인가에는 국토교통부 산하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의 허가가 필요하다.”며“광명역 경유 김포공항행 직행버스 노선 신설, 저 최진학이 확실하게 추진하겠다.”고 의지를 보였다.

끝으로 ​최 후보는 “군포시민이 더욱 편안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게, 사통팔달 군포가 될 수 있게 '진짜 군포 전문가' 최진학이 노력하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