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윤재갑 기자] 성남소방서는 28일 2024년 상반기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조직개편으로 신설된 청문인권담당관의 주요역할과 발전방향에 대한 토론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에 신설된 청문인권담당관은 담당관과 청문인권팀장 등 5명으로 구성되어 소방공무원 334명, 공무직 11명, 사회복무요원 17명의 인권보호정책과 부패방지정책, 내부 고충해결 등의 업무를 담당한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성남소방서 청문인권담당관이 신설됨에 따라 향후 성남소방서의 청문인권담당관이 나아가야 할 방향성과 주요 역할에 대하여 집중토론하는 등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토론을 주재한 홍진영 성남소방서장은 “「청문(聽聞)」은 말 그대로 「들어주는 것」으로 직원들의 작은 소리 하나도 빠트리지 않고 귀담아서 들어주고, 「의심이 아닌 관심」을 가지고 청문인권담당관의 역할을 하면 좋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