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민기 기자] 국민의힘 최기식 의왕과천 후보는 26일 9호 공약으로 청계IC에서 수원 방향 신설 도로개설과 과천~봉담 고속도로 광역버스정류장 연계를 발표했다.

최 후보는이날 보도자료을 통해“백운밸리 주민분들의 교통 불편 상황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기 위해서는 여러 지역과의 연계성을 강화할 수 있는 도로가 신설되어야 하고, 대중 교통망을 구축해야 한다.”며, “청계IC 수원방향 신설 및 해당 구간 1.12km에 진입램프를 설치하여 타 지역으로의 연결성과 접근성을 동시에 높이겠다.”고 말했다.

이어 “백운밸리 마을버스를 과천봉담 고속도로 광역버스 정류장까지 연계하는 순환 노선을 만들어, 광역교통 접근성을 확실하게 개선하겠다.”고 그 해결책을 제시했다.

또 “교통 공약은 청계IC 수원방향 연결로에 대한 설치 기본계획 용역이 진행된 건에서 기초한 것으로, 의왕시 및 민자 회사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빠르게 사업이 진행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최 후보는", 연결로 개설 및 진입램프 설치에 더한 광역버스 정류장까지의 연계는 기존 백운호수 인근 도로의 혼잡을 일부 해소할 수 있고, 동시에 백운밸리 내부 교통정체도 해결할 수 있는 복안“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미래도시 의왕을 만들기 위해서는 사통팔달 교통 인프라가 기반이 되어야 한다.”며, “지역 간의 연계성을 강화해 주는 교통 인프라는 지역의 상권을 살리고, 해당 거주 주민들의 상업 활동 및 사회 활동을 풍성하게 해 줄 수 있는 기본 요소이면서 백운밸리의 불편함도 해결해 주는 방안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