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이영준 기자] 대구에서 가장 살기 좋은 중구로 발돋움하는 데 부족하지만 그 가운데 제가 작은 일익을 담당하고, 중구의 발전을 위해 임기 동안 현장에서 힘을 기울이는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는 중구의회 배태숙 부의장(국민의힘 비례대표).

구민들의 행복한 삶을 위해서 권익을 위한 목소리를 내고 싶다는 비례대표 의원이지만 배 부의장은 그 만큼 기대가 크다.

올해 6월, 전국동시지방 선거에서 초선으로 당선이 된 배 의원은 평소 '의원'을 남다르게 생각하고 있다. 다양한 사회계층과 사회의 문제를 위한 자치법규를 발의하고 이를 토대로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지역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며 행정적 토대를 마련하는 것이 곧 의원이라고 여겨왔기 때문이다.

배 의원은 "비례 대표이지만 지방의회 운영에 관한 내용을 완벽하게 숙지하여 회의운영과 현장방문 등 주민을 위한 다양한 형태의 의정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하면서 "지역 현안 문제들에 대해서도 행정기관과 주민의 관심을 촉구하고 일하는 의회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도 기여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동안 주민자치위원회 위원과 동인행복협동조합 이사 등 활동을 하면서 느꼈던 지역의 문제와 해결책에 도움이 되고자 지역 의원에 출마했었던 배 의원.

배 의원은 기자에게 "주민들이 행복하고 만족하는 지역의 정치와 봉사를 병행하면서 책임감이 있는 의원, 노력하고 공부하는 의원, 성실한 의원으로 주민들에게 인정을 받는 의원의 모습으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