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 남구에서 지역민들이 꼭 필요로 하는 곳에는 '남구 새마을회'가 있다.

지역사회의 발전에 디딤돌이 되고 이웃에 대한 사랑과 지역 공동체의식 함양을 위한 봉사와 관련, 다양한 실천운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함으로써 남구 지역사회 발전의 초석을 다지는 봉사단체로 발돋움한 남구 새마을회.

지역민들이 행복한 남구 형성에 활발한 기여를 하고 있는 '남구 새마을회'가 코로나19 라는 어려운 시기에 봉사활동을 전개해 나가고 있다.

8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대명사회복지관 식당에서 72명의 어르신들을 위한 무료급식 행사를 개최한 남구 새마을회 이현숙 회장은 "우리 남구 새마을회는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를 만들고자 지역 어디에서 손길을 필요로 하는 곳이면 언제든 달려간다. 많은 회원들과 취약계층에 있는 독거노인과 복지관을 순회하면서 어르신들을 위한 무료급식을 실천하고 있다"며, "대명사회복지관에서 어르신들에게 제공할 음식 재료들을 구매하게 끔 지원해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또한, 대명3동 새마을회 강숙념 회장도 "코로나19가 좀처럼 줄지 않는 시쯤에 어르신들의 건강을 위한 여러 반찬들과 영양분들이 풍부한 음식을 준비해서 나눔을 함께 할 수 있다는 것에 보람을 느낀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