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인을 위해 무엇인가를 한 후에야 단체는 한 층 더 발전할 수 있다'

이처럼 지역사회의 발전에 도움이 되면서 지역민들에게는 신뢰를 받고, 대내외적으로는 공동체 봉사의 중요성을 여기며 댓가없는 순수한 봉사를 실천하는 국제라이온스협회 356-A(대구) 3지역(서구)의 영모라이온스클럽(회장 정향기)이 대구 지역에서 우뚝 서고 있다.

7일 오후 2시 대구광역시장애인종합복지관 잔디 광장에서는 최근 신종 바이러스(코로나19)로 인한 아프리카의 보건시스템이 열악하여 코로나19의 영향으로 피해를 입고 있는 아프리카 난민들을 위해 '영모라이온스클럽'의 42명이 되는 회원들이 물품을 보내고자 발벗고 나섰다,

이날은여러 방송과 지방 축제에서 자신의 타이틀 곡인 '그남자'로 활동 중에 있는 가수 채미 씨도 아프리카 난민들을 위한 사랑의 봉사 물품을 전달하기 위해 보급 준비에 땀흘리며 함께 참여했다.

의류와 신발, 라면과 생활에 필요한 여러 물건(32박스)들을 준비했다는 영모라이온스클럽의 정향기 회장은 "국내도 코로나19로 인해 국민들의 일상생활이 많이 어렵고, 경제도 힘들다. 우리 42명의 회원들이 아프리카에 사랑의 봉사 물품을 다양하게 보내고자 뜻을 같이하여 양일간 정성껏 준비와 포장을 해서 따뜻하게 전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