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트롯2' 선 가수 홍지윤이 TV조선 새 주말미니시리즈 '결혼작사 이혼작곡2'(결사곡2)에 특별출연 및 OST 주자로 출격한다.
오는 12일 오후 9시 첫 방송되는 '결사곡2'는 잘나가는 30대, 40대, 50대 매력적인 세 명의 여주인공에게 닥친 상상도 못 했던 불행에 관한 이야기를 담았다. 진실한 사랑을 찾는 부부들의 불협화음을 다룬 드라마다.
'결사곡1'은 첫 회부터 TV조선 드라마 역대 자체최고 시청률 경신은 물론 TV조선 드라마 최초로 두 자릿수 시청률을 기록하며 16회 연속 동시간대 종편 1위를 차지했다.
홍지윤은 이번 드라마로 생애 최초로 연기에 도전한다. 그는 '결사곡1'에서 가부장적이지만 코믹한 판사현(성훈 분)의 아버지 판문호 역 김응수와 짧지만 강렬한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촬영장에 도착해 처음 경험하는 낯선 환경에 긴장감을 보이기도 했지만, 특유의 밝은 미소와 긍정적 에너지를 발산했다고 한다. 더불어 쉬는 시간에도 끊임없이 연습하는 성실함과 배우들과 스태프들에게 기운을 북돋는 파이팅으로 현장의 열기를 불어넣었다.
한편, 그는 특별출연 외에도 본업인 가수로서 OST에도 참여한다. '결사곡2' OST의 첫 주자로 나선다. 특유의 애절함으로 극의 몰입도를 높일 예정이다.
홍지윤이 부른 '러브 어게인(Love again)'은 기승전결이 뚜렷한 멜로디의 정통 발라드다. 홍지윤의 아련한 보이스와 서정적인 가사, 파워풀한 성량이 어우러진 중독성 짙은 곡이다. 1회 엔딩곡으로 담겨 강렬한 임팩트를 남길 전망이다.
제작진 측은 "'결사곡2'를 위해 OST와 특별출연까지 열일 행보를 보여준 홍지윤에게 무한한 감사의 말을 전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