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는 2017년도 특별사법경찰 운영과 관련해서 △원산지 △식품위생 △공중위생 △환경 △청소년보호 등 민생 5개 분야에 대해 관련단체와 합동으로 수시로 시기·테마별 집중단속을 실시하기로 했다.
또 의도적이고 중대한 사항은 과태료 부과, 영업정지 등 행정처분과 수사를 통해 검찰에 송치하는 등 형사처벌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유관기관·단체와 함께 캠페인과 합동단속을 실시하고 특사경 직무향상 교육을 강화하여 △성수품(1~2월) △비산먼지(3~4월) △공중위생업소(4~5월) △행락철 식중독(7~8월) △복숭아 및 성수품(8~10월) △청소년 유해업소(11~12월) 등에 대해 단속할 예정이다.
특히 청소년 취약지역 특별단속을 강화하고 노래연습장, 유흥주점, 단란주점, PC방 등에 대해 미성년자 고용, 주류제공 행위, 청소년 유해 우려가 있는 사진·부착물 등을 중점 단속한다.
원산지표시, 식품·공중위생, 환경, 청소년보호 등 민생관련 위반행위와 관련한 사항은 세종시 생활안전과 민생사법경찰담당으로 문의하면 된다.
음식점은 2017년 1월1일부터 원산지 표시가 의무화됨에 따라 쇠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오리고기, 양고기, 배추김치 중 배추와 고춧가루, 쌀, 콩 등 농산물 8개 품목과 고등어, 갈치, 오징어, 꽃게 등 수산물 12개 품목에 대해 원산지 표시를 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