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가 실·국·원장 공무원 및 공공기관장의 책임경영을 강화하고 도민 서비스 품질을 높이기 위해 ‘2017년 직무성과 계약’을 체결했다.
충남도는 지난 10일 안희정 충남지사와 실·국·원장 공무원 및 14개 공공기관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직무성과 계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5급 이상 공무원 및 공공기관장은 직무성과 체결 뒤 평가를 거쳐 인사 및 연봉에 반영하고 있으며, 직무성과계약은 지난 2013년 자치단체 최초로 도입된 이후 올해 5번째다.
특히 올해는 도민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도전성과 난이도 등 과제성격 평가의 배점을 대폭 올려 지속가능하고 도전적인 과제가 선정될 수 있도록 개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