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는 22일 제2기 전주시 블로그 서포터즈로 선정된 14명의 블로거와 1기 서포터즈 11명, 블로그운영단 '전주담우' 회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기 서포터즈 발족 및 주제발굴회의를 가졌다.

지난 4월 공모로 선정된 1기 서포터즈들의 활발한 활동에 힘입어 제2기 서포터즈로 14명을 추가로 선정해 총 25명의 서포터즈가 시 블로그를 든든하게 뒷받침하게 됐다.

이들은 전주에 대한 관심과 애정이 있는 블로그 포스팅 경험자 또는 우수블로그 운영자들로 1년동안 전주의 문화·역사·맛 등 숨은 명소를 발굴, 블로그에 포스팅하거나 SNS등을 통해 전주를 알리는 홍보활동을 하게 된다

전주시 대표블로그 '한바탕전주 알리기'는 지난해 6월부터 공무원 15명과 전문가 2명으로 구성된 '전주담우'라는 블로그 운영단이 운영하고 있다.

그동안 200여 건이 넘는 포스팅으로 전주천, 한옥마을, 남부시장, 아트폴리스 전주 등을 알리는데 기여했다.

앞으로 25명의 젊은 블로그 서포터즈가 가세하게 됨에 따라 좀 더 역동적이고 다양한 전주의 관광문화코드가 만들어 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지성 기획조정국장은 "끼와 열정이 넘치는 젊은 블로거들이 전주의 새로운 맛과 멋이 조화된 가치있는 문화주류를 형성해 나가기를 기대하며, 매력있고 희망있는 전주를 널리 알리는데 앞장서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