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목포시는 '2013 시민의 상' 후보자 및 심사위원회 위원을 다음 달 16일부터 30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시민의 상은 ▲지역사회봉사 ▲교육문화 ▲경제 ▲체육 ▲효행 ▲특별활동 등 6개 분야별로 각 1명씩 선정하며, 개인 및 법인·단체, 내·외국인을 총망라한다.

후보자 추천은 목포시의회 의원과 동장 및 기관·단체장이 추천할 수 있으며 개인이 추천할 경우 20명 이상의 연서가 있어야 한다.

목포시는 9월 중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자를 결정하고 시상은 10월1일 '제51회 목포시민의 날' 기념식에서 실시할 예정이다.

또 시민의 상 후보자에 대한 공정한 심사를 위해 10여 명 내외의 심사위원도 공개 모집한다.

심사위원 참여자격은 학교, 연구소, 학회, 협회, 비영리민간단체에 소속된 자, 관련분야에 학식과 활동경력이 있는 자 등이 해당된다.

한편 목포시민의 상은 1963년부터 시상해 오고 있으며 현재까지 개인 94명과 1개 단체가 선정됐다.